주택건설사 제퍼가 분양중인 ‘레벨 15 타운홈’ 입주자들이 단지 내 휴식공간에서 대화하는 모습.
■샌디에고 카운티 ‘레벨 15 타운홈’
주택건설회사 ‘제퍼’(Zephyr)가 북부 샌디에고 카운티 샌마르코스와 에스콘디도 사이에 있는 노스카운티에 건설한 ‘레벨 15 타운홈’(Level 15 Townhomes·이하 레벨 15)이 젊은 프로페셔널 바이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총 63개 유닛으로 구성된 레벨 15은 올해 초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갖고 분양을 시작했으며 최근 3단계(phase 3) 분양을 시작했다.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젊은층이 ‘마이 홈’으로 선호하고 있다. 총 6개 유닛이 3단계 분양을 통해 판매되며 지금까지 모두 19명의 바이어가 단지에 입주했다.
레벨 15 타운홈은 3개의 구조가 있으며 모델에 따라 건평 1,690~1,918스퀘어피트의 널찍한 공간을 자랑한다. 3~4개 베드룸, 2.5개의 화장실, 2~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거라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40만달러 초반에서 시작한다.
큰 사이즈의 키친 아일랜드, 화강암(granite) 카운터탑, 개인 패티오와 발코니,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워크인 클로짓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레벨 15 타운홈에 입주한 컨트랙터 글렌 슐츠는 “샌디에고 지역 아파트 렌트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지금이 주택구입 적기라고 판단했고 우연히 레벨 15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됐다”며 “단지가 메이저 프리웨이, 우리 가족이 자주 가는 에스콘디도 다운타운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생활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레벨 15 입주자들은 대형 리테일 스토어, 헬스 및 뷰티샵이 즐비한 인근 노르달 마켓플레이스(Nordahl Marketplace)에 걸어서 갈 수 있고 스톤 브루잉 월드 비트스로 & 가든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제퍼 측은 이 단지는 샌디에고 카운티의 부담스런 아파트 렌트비가 걱정인 젊은층 바이어를 위한 주거지로 현대적인 스타일과 각종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아웃도어 액티비티 센터와 인접해 있어 입주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제퍼의 브래드 테르미니 CEO는 “지금이 내 집 장만의 최적기”라며 “지난 1년 동안 샌디에고 카운티 내 렌트비가 무려 20% 상승해 이에 충격을 받은 젊은층이 대거 주택구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3개의 새로운 모델홈이 레벨 15 세일즈 센터에서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세일즈 센터는 월요일 정오~오후 5시,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오픈한다.
주소는 1310 Montiel Rd., Escondido, CA 92026.
문의 (858)342-3560, www.level15townhomes.com.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