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겐’ 수퍼마켓 4개 지점 폐장 157명 해고

2015-10-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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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프스 매장도 폐점 75명 실직

오렌지카운티 식료품점 시장이 큰 변화를 맞이하면서 실직자들 늘어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 터스틴 2개, 어바인, 미션비에호 총 4개의 지점이 있던 ‘하겐’이 철수하게 되면서 157명의 실직자가 발생했다. 하겐은 지난 8월부터 남가주 지역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계속해서 직원들을 해고시켜왔다.

또한 랄프스도 이번달에 샌타애나, 지난달 애나하임, 지난 7월 터스틴 지점을 폐점했다. 캘리포니아 고용 개발국에 따르면 랄프스 매장 폐점으로 인해 75명이 실직한 것으로 보고 있다. 랄프스는 지난 2006년 오렌지카운티에 51개 지점과 8개의 푸드 포 레스 지점을 운영했으나 현재는 대폭 줄어든 39개 지점과 5개 푸드 포 레스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하겐에 이어 프레시&이지도 지난 21일 폐점 계획을 발표하면서 앞으로도 실업자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식료품점 시장의 변화가 가속될 전망이다.

한편 하겐과 프레시&이지가 실패했지만 ‘스마트&파이널 앤드 겔슨’은 하겐의 폐점된 지점들 중 36개 지점을 인수와 기존 직원을 활용하는 계획으로 식료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또한 알디&그로서리 아울렛은 오는 12월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다수 지점 개장을 앞두며 오렌지카운티 식료품점 시장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렇듯 몇 회사가 실패를 했지만 계속해서 다른 회사가 도전하는 이유는 남가주 식료품 시장이 440억 달러의 대규모 시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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