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허리케인 ‘올라프’, 4급 태풍으로 격상

2015-10-2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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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5시 현재 빅 아일랜드 힐로에서 남동쪽으로 1,115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서북쪽으로 10마일의 속도로 이동 중인 허리케인 ‘올라프(Olaf)’가 풍속 150마일의 4급 태풍으로 세력을 강화한 것으로 발표됐다.

허리케인 올라프는 21일까지 세력을 강화하며 최고풍속은 155마일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리케인 등급 중 가장 높은 단계인 5급은 경우 풍속 156마일 이상인 허리케인에 부여되고 있다.

하와이 제도의 북부해역을 지나갈 예정인 허리케인 올라프는 21일경에는 한대성 해역에 들어서면서 세력이 약화될 전망으로서 이로 인한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주 내로 인근 해역을 지나는 허리케인으로 인해 지역 내 동부해안가에 높은 파도가 일 것을 예상하고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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