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드KIMWA 세계대회 성황리에 열려

2015-10-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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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회원 대거 참석…암스트롱 상임고문 환영사


세계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ㆍ회장 정경옥)가 18~22일(한국시간) 서울 ‘더 케이(The K)’호텔에서 제11회 세계대회를 성황리에 열고 있다.


월드 KIMWA는 시애틀의 리아 암스트롱씨가 주도해 2006년 출범시킨 국제결혼 한인 여성들의 모임으로 현재 16개국 34개 지회에 5,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고 한인사회 지위향상, 권익보호 등을 위한 활동뿐 아니라 한국을 알리는 첨병 역할도 하고 있다.

올해 11회째인 이 대회는 18일 이사회, 19일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전야제 만찬, 20~21일 본대회, 22일 폐회 등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올해 대회에서는 정 나오미 목사와 윤조셉 박사 등이 강사로 나와 ▲세계 국제결혼한인여성들의 나가야 할 방향 및 역할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지난 19일 열린 전야제에서 초대 및 2대 회장을 지낸 리아 암스트롱 상임 고문은 환영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이 바로 조국인 한국을 알리는 홍보 대사”라고 격려했다.

올해 대회에는 암스트롱 상임 고문을 비롯해 이계숙ㆍ조승주ㆍ박미화씨 등 워싱턴주 한미여성회 소속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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