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로레타 산체스 자리놓고 출마 잇달아

2015-10-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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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오 누엔 가든그로브 시장도 공식 선언… 현재 5명 각축

로레타 산체스 자리놓고 출마 잇달아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로레타 산체스(민주당-오렌지) 의원이 내년에 치루어지는 연방 상원의원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되는 46지구 연방하원 자리를 놓고 유명 정치인들이 잇달아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4명의 정치인들이 출마 의사를 밝히 가운데 가든그로브 베트남계 시장 바오 누엔(35)이 지난 13일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바오 누엔 시장은 작년 시장 선거에서 현역이었던 브루스 브로드워터를 누르고 가든그로브 첫 베트남 시장에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킨 인물이다. 베트남계 정치인들의 상당수는 공화당으로 누엔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민주당으로 고위직에 오른 첫 베트남계 정치인이다.


이미 출사표를 던진 정치인들은 루 코레아(전 가주 상원의원), 조 둔(전 가주 상원의원), 조단 브랜드만(애나하임 시의원), 허버토 산체스(LA카운티 보건국 매니져) 등으로 이번에 바오 누엔 시장이 가세한 것이다.

이번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정치인들은 모두 민주당으로 공화당 정치인은 아직까지 아무도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이 지역구에서는 민주당 등록 유권자가 공화당보다 19%포인트 많은 민주당 우세 지역이기 때문이다.

또 이 지역구는 전체 유권자의 42%가 라티노 유권자로 루 코레아, 조 둔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구역의 비 라티노 백인들의 유권자는 41%이다.

한편 로레타 산체스 연방하원의원의 지역구는 샌타 애나, 애나하임, 가든그로브와 오렌지시의 일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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