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이원언어 프로그램 2년만에 56% 증가
2015-10-09 (금)
뉴욕시 이원언어 프로그램(Dual Language Program)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뉴욕시교육청에 따르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을 가르치는 이원언어 프로그램이 올해 39개 반이 신설됐다. 이는 지난 2년 전 25개반만이 신설된 것과 비교해 무려 56%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이원언어 교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것은 이민자들 뿐 아니라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미동부 최초이자 한영 이원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는 퀸즈 플러싱의 PS 32 초등학교로 유일하다. PS32 초등학교는 매월 1월 가을학기 신입생 유치를 위한 오픈 하우스 및 입학 설명회<본보 1월31일자 A4면>를 마련하고 있다. <이경하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