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 없는 거리 하루종일 즐겨요”

2015-10-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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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든그로브 K타운 인근 이번 주말 스트릿 축제

▶ 푸드트럭·다양한 이벤트

“차 없는 거리 하루종일 즐겨요”

지난해 가든그로브 거리 축제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에서 열리는 차 없는 거리 축제인 ‘리 이메이진 가든그로브 낮과 밤’ (Re:Imagine Garden Grove by Day and by Night)이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에도 오는 10(토)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다운타운 히스토릭 메인 스트릿근처 몇 블락을 막고 진행되는 이 행사는 시와 카운티 각 부서들을 알리는 부스들과 여러 종류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도보 또는 자전거를 타고 차 없는 거리를 활보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바오 누엔 가든그로브 시장은 “이번 오픈 스트릿 이벤트는 다운타운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캐릭터를 잘 나타내는 행사이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보다 나은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이벤트는 다운타운 1마일 거리에서 푸드, 아트댄스, 웍삽, 스포츠,각종 게임과 함께 ‘블락 파티’ 분위기를 풍기게 된다.

2년 연속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커뮤니티 아츠 리소스(CARS)의 알론 팔리 회장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LA에 이르기까지 차 없는 거리축제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며 “작년 가든그로브에서 처음열린 오픈 스트릿 페스티벌이 이 지역에 굉장한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걷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스트릿 옆으로 탁구대, 푸드트럭, 피크닉 테이블 등이 즐비하게 된다. ‘가든그로브 홈디포’에서 기부한 화분들이 길을 장식한다. LA 솔라 DJs는 공연을 펼치며,스티브의 머신은 아동들과 성인들을 위해서 인터액티브 스핀 아트를 선보인다.

또 오렌지카운티 교통국(OCTA)은 인포메이션 부스를 오픈하고 버스 노선들을 소개한다. 맥카티 BMX는 프리스타일의 스턴트 쇼를 낮시간에 보여준다. 가든그로브의 올드 그로브오토는 페인트 웍샵을 갖는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가든그로브 블러버드와 아카시아 팍웨이 사이의 히스토릭 메인 스트릿에 자리 잡고있는 업소들은 피크닉 테이블을 비롯해 아웃도어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장비들을 거리에 설치해 놓고 영업할 예정이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남가주에서활동하고 있는 각종 밴드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 리 이메이진 가든그로브 낮과 밤’ 행사 자원봉사를 원하는 주민들은 midori@carsla.net 또는 (213)355-8504으로 연락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무료로 지난해 행사 티셔츠를 받는다.

http://www.ggopenstreets.com.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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