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이 최고의 글로벌 대학교로 선정됐다.

시사주간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6일 발표한 ‘베스트 글로벌 대학교’ 평가에서 하버드대학이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이어 매사추세츠공대(MIT) 94.3점, UC버클리 92.2점, 스탠퍼드대 89점 등의 순이었다. 영국의 옥스퍼드대(86.7점)와 캠브리지대(86.2점)는 각각 5, 6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60개국 7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글로벌 및 지역 연구에 대한 명성과 출판 규모 등 10개 분야를 종합해서 순위가 결정됐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도쿄대가 75.2점으로 가장 높은 31위에 올랐으며 41위에 베이징대(73.4점), 49위에 싱가폴국립대(72점)가 올라 50위 안에 3개 대학이 포함됐다.

한국 대학교들은 서울대가 65.4점으로 105위에 오르는 등 총 9개교가 500위 안에 포함됐다.<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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