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합격률 25학군 45.31%. 26학군 57.61%
▶ 수학 25학군 60.93%. 26학군 73.06%
퀸즈 25학군의 PS499 초등학교, 26학군의 PS188 초등학교가 뉴욕주 영어 표준시험에서 각 학군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2015 뉴욕주 영어•수학 표준시험 종합 분석 결과, 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퀸즈 25학군과 26학군의 영어시험 합격(레벨 3 또는 4) 학생비율은 각각 45.31%와 57.61%를 차지해 뉴욕시 평균 31.3% 보다 월등히 높았다.
또한 수학 과목에서도 25학군과 26학군의 합격률은 각각 60.93%, 73.06%로 뉴욕시 평균 35.2%를 크게 웃돌았다.
25학군 초등학교 가운데 영어성적이 가장 우수한 학교는 PS499로 합격률이 71.1%에 달했다. 이어 PS32(62.9%), PS209(62.6%), PS164(56.1%) 등의 순이었다.
26학군 경우에는 PS188(76.4%)가 가장 우수했으며, 다음으로 PS203(75%), PS205(68.2%), PS221(67%), PS115(66.7%) 등이었다. <표 참조>
지난 8월 발표한 2015년도 뉴욕주 표준시험 성적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3~8학년생 합격률은 영어 31.3%, 수학 37.1%로 지난해 보다 각각 0.7%, 0.9% 포인트씩 소폭 올랐으며 뉴욕시 학생 합격률도 영어 30.4%, 수학 35.2%로 작년 보다 2%, 1% 포인트씩 향상<본보 8월12일자 A2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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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