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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머드 칼리지’ 기숙사 비용 최고

2015-10-02 (금)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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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15,833달러... 뉴욕일원선 웹 인스티튜트

전국에서 기숙사 비용이 가장 비싼 대학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하비 머드 칼리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14-15년도 전국 대학교 기숙사 자료에 따르면 신입생 기숙사 거주 의무화 대학은 87개교로 대부분이 사립학교였으며 기숙사 비용이 제일 비싼 학교는 캘리포니아주 하비머드 칼리지로 기숙사 비용이 1만5,833달러에 달했다.

이어 프랭클린 W.올린 공과대학(1만5,200달러), 클레어몬트 맥케나 칼리지(1만4,820달러), 하버드 대학(1만4669달러), 스클립스 칼리지(1만4562달러)가 2~5위를 차지했다.<표참조>


뉴욕•뉴저지 일원에서는 웹 인스티튜트가 1만4,050달러로 제일 비쌌으며, 이어 예일대학(1만4,000달러), 로체스터대학(1만3,708달러), 프린스턴대학(1만3,620달러), 렌셀러 폴리테크닉 대학교(1만3,620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연방교육부에 따르면 4년제 사립대학 평균 기숙사비는 9,678달러로 10년 전보다 47%나 증가했다. 한편 공립대학 평균 기숙사비는 9,130달러로 10년 전보다 58% 증가했다.

연방교육부는 신입생 기숙사 거주 의무화를 하는 대학들이 기숙사 비용을 높게 책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A4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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