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오브 하와이, 항공기 대여사업에서 철수
2015-10-03 (토) 12:00:00
뱅크 오브 하와이가 1980년대 말부터 운영해 온 항공기 대여사업에서 철수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미 증권감독위원회에 접수된 문서에 따르면 BOH는 1997년과 1999년 당시 엠브라에르사의 EMB 145기종의 항공기 6대를, 그리고 1998년에는 보잉 737-724 기종 한대를 도입해 항공기 임대사업을 벌여왔으나 EMB 145기종 6대의 경우 올해 임대계약이 만료돼 이들을 매각 처분할 계획이고 보잉 737기종은 오는 2018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는 것. 해당 항공기들을 BOH로부터 임대한 항공사들의 명단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는 중이다.
29일 현재 뉴욕증시에서 BOH의 주식은 주당 22센트가 오른 62달러86센트로 마감한 것으로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