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명문대학인 다트머스대학의 총학생회 부회장으로 한인 학생이 선출됐다.

다트머스 대학은 28일 “지난 25일 총학생회 전체 임원의 57%인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한 결과 거의 만장일치로 서다리(사진)군이 부총학생회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트머스 대학에 따르면 지난 4월 부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됐던 줄리아 드레셀이 개인 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이 학교 총학생회장이 새롭게 부총학생장으로 지명한 서군의 임명 동의안이 통과한 것이다.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