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 상승
2015-09-29 (화) 12:00:00
하와이 상업용 부동산이 매물은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최근 수요가 크게 늘어 임대료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업체인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의 마이크 하마스 연구자문수석은 “최근의 지역경기 회복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이라며 공실률이 줄어들면서 임대료도 상승세를 타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3/4분기 내 하와이 평균 상업용 건물 임대료는 평방피트당 평균 3달러82센트로 전년도의 3달러54센트에 비해 상승한 가격을 나타냈고 공실률도 4.3%에서 3.7%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고서는 일반적으로 8%의 공실률을 건실한 수준으로 보고 있는데 하와이의 경우 4% 이하로 떨어진 상태여서 건물주들의 영향력이 크게 강화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현재 상업용 부동산의 미 전국평균 공실률은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