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려운 이웃에 예수 사랑을 전하는 센터”

2015-09-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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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세군 트라이시티교회당 건축공사 기공

▶ 내년 6월 완공 예정

“어려운 이웃에 예수 사랑을 전하는 센터”

구세군 트라이시티교인들이 16일 교회당 건축기공행사장에서 기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쪽에 데이빗 김과 김정원 사관이 앉아 있다.

“구세군 트라이시티 교회당 건축이 완공되면 한인뿐 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예배 드리는 교회당이 될것입니다. 또 지역 커뮤니티 내 어려운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센터가 됐으면 합니다”

구세군 트라이시티 교회당 건축공사 기공식이 열린 16일 데이빗 김 담임 사관은 “완공된 교회당에서는 한인 만이 아닌 모두가 예배드리는 교회당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18년간의 준비끝에 기공식을 갖게되어 흥분된 마음을 감출수 없다는 그는 새 건물은 교회로써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내 어려운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센터가 되도록 하겠다는 결의도 펴보였다.


이날 오후 4시 기존 교회당을 철거한 자리의 천막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교인 뿐만아니라 지역 주민, 알라메다 카운티와 트라이시티 후원이사들도 참석하는등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이날 기공식에는 트라이시티 지역내 뉴왁 시장(Alan Nagy)과 프리몬트(빌 해리슨), 유니온 시티시장 (캐롤 두트라 내르나시)등 3명의 시장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와 아울러 교회건축에 협력을 요청했다.

교회당 건축 프로젝트는 PG& E와 AT &T.뉴왁시등에서 적극적으로 서포오트 하고 있다.

이날 이반 와일드 구세군 지방장관은 구세군의 프로그램을 소개한후 지역사회를 섬기며 예수님의 사랑을 나눠주는 모퉁이 돌이 되어 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구세군 트라이시티 교인들은 김정원 사관 지휘로 찬양을 했으며 데이빗 김 사관은 감사 인사와 아울러 마무리 기도를 했다.

구세군 트라이시티 교회당은 예산 450만달러를 투입하여 11,000 스케어 피트 규모의 단층건물로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구세군 트라이시티 교회당의 공사기간중에는 헤이워드 구세군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있으며 임시로 마련한 장소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교회당 건축장소:36700 Newark Blvd. Newark. CA.

연락처 (510)793-6319.(408)857-9699(휴대폰)).david.js.kim@usw.salvationarmy.org.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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