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음 풍성한 한가위 대잔치

2015-09-2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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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노인회 24일 대규모 행사… 다양한 공연과 상품 마련

마음 풍성한 한가위 대잔치

OC 한미노인회 박철순 회장(오른쪽)과 이태구 수석부회장(왼쪽)이 ‘2015년 추석 대잔치’와 ‘상조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OC 한미노인회(회장 박철순)는 오는 24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든그로브에 위치한 동보성(9848 Garden Grove Blvd.) 식당에서 ‘2015년 추석 대잔치’를 개최한다.

OC 한미노인회는 지난해에 500명이 넘는 노인들이 참석해 한국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즐긴 것에 이어 올해에는 더 많은 노인들이 참석할 것을 예상하며 행사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이번 추석 대잔치에서는 ‘OC 한미노인회 합창단’, 줄리 김씨의 오고무 공연, ‘최민 엔터테인먼트’의 밴드 공연, 특별출연 팀인 순교자천주교회 한국문화 동아리 ‘한얼소리’팀이 사물놀이 공연으로 추석대잔치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노래자랑 순서를 준비해 노인들이 노래 실력을 발휘하는 시간은 물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한미노인회는 참석한 노인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재미를 더하기 위해 노래자랑, 경품추첨 시간을 통해 TV부터 소형 냉장고, 전자레인지, 각종 주방·생활용품,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OC 한미노인회 박철순 회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큰 잔칫날 고국을 떠나 이역만리에서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여흥을 즐기면서 고단한 이민생활을 잊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위해 준비했다”며 “많은 노인들이 참석해 기존의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들도 앞으로 함께 활동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OC 한미노인회는 추석 대잔치와 함께 2015~2016년도 운영기금 마련 및 모금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지역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 셔틀버스 2대를 운영하는 자금이 1년에 2만달러 이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철순 회장은 “지역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사용되는 것이니만큼 남의 일이 아닌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많은 단체 또는 한인들이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OC 한미노인회는 지역 노인들의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 스마트폰 교실, 합창반, 영어반, 시민권반 등을 운영해 한인노인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OC 한미노인회는 상조회를 결성해 매월 친목위주의 월례회는 물론 사후를 대비해 남아 있을 자녀들에게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자 라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

상조회 회원들에게는 한방치료, 청력검사, 무료 이발 등 노인회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나아가 가입 2년 후 사망 때 일시불로 9,500달러를 지급하는 것은 물론 회원 유가족이 원하면 셔틀버스(25인승) 무료 대여를 혜택을 제공한다.

이태구 수석부회장은 “우리 상조회는 임원회, 이사회 등을 통해 철저하고 깨끗한 재무관계를 보장 한다”며 “500명이 넘는 상조회원과 지금까지 잘 모아둔 탄탄한 재정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OC 한미노인회는 1년에 30달러의 연회비를 거두고 지역 한인 노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OC 한미노인회(9884 Garden Grove Blvd.)

(714)530-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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