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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뉴욕주 커먼코어 수학 4명 중 3명 낙제

2015-09-22 (화)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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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뉴욕주 공통핵심 교과과정 시험(Common Core) 수학 과목에서 4명 중 3명이 낙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전트 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주에서 3~8학년생을 대상으로 2014년 6월 치러진 공통핵심 교과과정시험 수학 과목에서 레벨 3, 4이상의 합격점을 받은 학생은 26%에 불과했으며 낙제점을 받은 학생은 74%에 달했다.

리전트 위원회는 공통핵심 교과과정 시험을 2022년까지는 졸업 기준으로 삼지는 않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합격률이 낮은 이유로 올해는 공통핵심 교과과정에 기초해 시험이 출제된 세 번째 해이기 때문에 첫 시행 연도인 2013년 때와 같이 학생들의 적응도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각 지역 학군이나 학교 및 학년별 성적 정보는 주교육국 웹사이트(www.nysed.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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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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