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퀸스병원, MD 앤더슨 암센터와 제휴미국 최고의 암 연구소

2015-09-2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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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 메디컬 센터가 U.S. 뉴스 & 월드리포트지가 미국 내 최고의 암 연구소로 선정한 텍사스 주립대의 MD 앤더슨 암 센터와 제휴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퀸스 병원의 발표에 따르면 앞으로 3년간 MD 앤더슨 암 센터와 제휴함으로서 주 내 암환자들이 현지에서 최고의 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퀸스병원의 의료진들은 가장 최신의 연구자료에 접근할 기회와 함께 직원교육 등을 받을 수 있게 됐고 특히 세계 최고의 암 전문가들이 개발한 암 치료법을 도입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MD 앤더슨 암 연구센터도 연간 1,000여 회 이상의 임상실험을 실시해 오고 있는 데 하와이 주민들과 유사한 사례의 실험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하와이 환자들이 장거리 이동을 하지 않고도 최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퀸스병원은 자체적으로도 암 센터를 확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 암 학회에서도 올해 안으로 6,700여 명이 암으로 진단받을 것이라고 분석하는 등 주내 암환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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