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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모든 고교 CPR교육 의무화

2015-09-19 (토)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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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모든 고등학교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의무화 된다.

리전트 위원장은 18일 “주내 모든 공립 및 사립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CPR 교육을 실시하는 관련 규정을 통과시켰고 내달 7일부터 CPR 교육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부터 뉴욕주 모든 공립학교와 사립 및 차터스쿨 9학년~12학년 고등학생은 CPR교육과 함께 응급처치 기계인 자동제세동기(Automated Defibrillator) 교육이 의무화 된다.


메릴 티쉬 리전트 위원장은 "이미 16개 주에서 학생들의 CPR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단지 몇 분의 노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당연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말했다.

리전트 위원회는 주 표준시험, 고교 졸업기준, 교과과정 평가 및 주내 박물관과 도서관의 관리감독 등을 총괄하며 뉴욕주의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기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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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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