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차별화 위해 명칭 바꾼다
2015-09-18 (금)
뉴욕주 공통핵심 교과과정 시험인 ‘커먼 코어(Common Core Standards)’의 명칭이 변경된다.
메릴 티쉬 리전트 위원장은 15일 “현재 초등학교 3~8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뉴욕주 공통핵심 교과과정 시험(Common Core Standards)의 명칭을 ‘엠파이어 스테이트 표준시험’(Empire State standards)이나 ‘뉴욕 고등표준시험’(New York’s higher standards)으로 명칭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전트 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뉴욕을 비롯 전국 48개 주 중에서 채택된 공통 핵심 교과과정 시험이 정치적 이유로 명칭이 획일화됐다며 뉴욕주는 다른 주와의 차별성을 위해 명칭을 바꿀 예정이다.
올해 공통핵심 교과 과정 시험 응시 대상 학생 5명 중 1명이 시험을 거부했으며, 총 440개 학군에서 30개 학군만 시험 응시율이 95%<본보 8월14일자 A2면>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경하 기자>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