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17일 SC대학 미션교회에서
▶ SV체육회 주관, 벨라보체 등 공연
오는 10월17일 펼쳐질 한인동포들을 위한 ‘가을맞이 가곡의 밤’ 행사와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SV체육회와 벨라보체 관계자들.<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안상석 체육회장, 정명렬 체육회 수석부회장, 소프라노 이윤연, 김혜란 벨라보체 대표, 김수정 소프라노, 설정선 메조소프라노>
SV한인체육회(회장 안상석)가 북가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음악인들과 함께 ‘가을맞이 가곡의 밤’ 행사를 펼친다.
SV한인체육회는 지난 14일 산타클라라 한성갈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0월 17일 산타클라라 대학 미션교회에서 개최되는 음악회와 관련한 일정 등에 대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번 가을맞이 가곡의 밤 행사에서 공연을 펼쳐 보일 벨라보체(대표 김혜란) 단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벨라보체는 지난 2004년 1월에 창단되어 베이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는 솔리스트 앙상블이다.
안상석 회장은 "체육회가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가을맞이 가곡의 밤’ 행사를 갖게 됐다"고 밝힌 뒤 "음악하시는 분들이 좋은 노래를 좋은 공간에서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과 지역 한인동포들이 가을을 맞아 좋은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음악회의 의미"라고 전했다.
벨라보체 김혜란 대표는 "가을을 테마로 하면서 대중들이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가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특히 테너 이우정, 바리톤 이석창, 첼리스트 홍세라, 피아니스트 안영실씨 등 젊은 아티스트들의 협연은 물론 김수정씨 등 젊은 멤버가 새로이 벨라보체에 합류함에 따라 더 멋진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벨라보체 단원인 설정선씨도 "성악을 전공한 음악인들이 가을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라면서 "산촌, 울산아가씨, 산아,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들에게 낯익고 친숙한 한국 가곡들은 물론이고 축배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엘레지 등 널리 알려진 곡들을 통해 한인동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가곡의 밤 행사는 SV한인회가 후원한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