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홈리스 학생 15만명 ‘전국 2위’
2015-09-15 (화)
뉴욕주에 거주하는 홈리스 학생들이 약 15만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연방교육부가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14학년 전국에서 부모와 함께 노숙자 셸터에 살거나 거주지가 없는 학생은 전년대비 8% 증가한 136만747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홈리스 학생들이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주로 31만명였으며 이어 뉴욕이 14만5,259명으로 2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편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저지주는 1만303명으로 33위로 중하위권을 차지했다.
가장 홈리스 학생이 적은 주는 로드 아일랜드로 1,020명에 불과했으며 이어 버몬트(1,145명), 와이오밍(1,457명), 사우스 다코타(1,926명), 메인(1,986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경하 기자>
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