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아이 러브 김치 행사
2015-09-14 (월) 12:00:00
▶ 타인종에 김치 문화 전파
▶ 한인 입양인 가족도 참석 즐거운 한때 보내
한국어교육재단에서 개최한 ‘제4회 아이러브 김치’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과 입양인들이 이날 봉사자로 참여 오이소박이 시연을 보여준 홍순영 권사(왼쪽 끝)와 함께 자신들이 직접 만든 오이소박이 솜씨를 자랑하고 있다.<사진 한국어교육재단>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구은희)이 외국인들과 입양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012년부터 김치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한국어교육재단은 올해로 제4회째인 ‘아이러브 김치’ 행사를 지난 12일 서니베일 소재 대성장로교회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샌프란시스코 한인입양인협회와 어드로이트 칼리지 및 하늘교회 봉사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의 경우 오이소박이를 만드는 시범을 보인 가운데 하늘교회봉사회의 이용란 회장과 홍순영 권사가 봉사자로 참여. 오이소박이를 담그는 시연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오이를 자르는 방법에서부터 흥미를 보이는 등 각종 질문을 통해 관심을 가졌다.
시연이 끝난 후에는 재단에서 미리 준비한 절인 오이와 부추 등 각종 재료들을 분배받아 참가자들이 직접 오이소박이 만들기에 참여한 가운데 부추를 썰고 액젓과 함께 꼼꼼히 오이소박이 속을 넣으며 신기해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우자 혹은 자녀와 함께 참여, 김치를 만들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특히 이제인씨와 남편 아서 로렌즈 씨 부부는 제1회부터 4회까지 매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셉 사라치노 씨 부부는 얼마 전 한국에서 입양한 딸 하랑양과 함께 참석했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