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항 한미노인회 야유회

2015-09-1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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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즐거움 함께 해요”

▶ 보물찾기*골프공 던지기등으로 친목쌓아

상항 한미노인회 야유회

12일 SF 금문공원 막스 메도우에서 열린 제37회 상항 한미노인회 가족 야유회에서 회원들이 골프공 던지기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12월생 모여라”“경상도 여기로”

이름과 얼굴 이외에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상항 한미노인회(회장 김관희) 회원들의 친목쌓기를 위한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화기애애하게 펼쳐졌다.

회원들의 건강과 친교를 함께 도모하는 상항 한미노인회 주최 가족 야유회가 12일 SF 금문공원 막스 메도우에서 개최됐다.


더위가 한풀 꺾인 비교적 쌀쌀한 날씨에도 자리에 참석한 정윤호 SF부총영사, SF한인회 이광후 부회장, 박양규 SF체육회장, 정승덕 민주평통 SF지역협의회장과 수십명의 회원들은 보물찾기, 골프공 던지기, 노래자랑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어 열린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손에 손을 맞잡고 ‘둥글게 둥글게’를하며 생일, 고향등 공통점이 있는 회원끼리 모여 함께 미션을 소화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횡령사건으로 인해 현 집행부과 갈등을 빚어왔던 전직 임원단도 함께 자리하며 화합을 기대케했다.

김관희 상항 노인회장은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한 뒤 “모든 근심 걱정을 잊고 오늘 하루 만큼은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윤호 SF 부총영사는 “푸드뱅킹 서비스, 공원청소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뿐만아니라 일본의 잘못된 역사왜곡을 바로잡는 활동에도 앞장서며 한인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내년 이 자리에서 모두 건강하게 뵙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적극적으로 모든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큰 웃음을 선사한 박양규 SF체육회장은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고 강조하며 “북가주 주민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볼링, 배드민턴등 건강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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