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소년 농구팀 코치 집단 구타당해

2015-09-09 (수) 12:00:00
크게 작게

▶ 연령제한 논쟁 후 패배한 상대팀 분풀이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 유소년 농구팀을 가르치던 자원봉사자가 경기 후 집단 구타를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오클랜드 경찰은 6일 잭 런던 스퀘어 잼타운 체육관에서 지역 토너먼트 경기가 벌어진 직후 심한 부상을 입고 주차장에 쓰러져 있던 브로이스 바찬을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피해자는 얼굴과 무릎에 골절상을 입고 눈이 심하게 부어오르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바찬의 증언과 사건장면이 포착된 감시카메라를 토대로 이날 바찬의 팀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새크라멘토 ‘웨스트 코스트 그라운드 업’ 팀의 코치 5명이 용의자로 지목됐다.

양 팀은 경기 전날 새크라멘토 팀 선수들의 연령제한 규정위반에 대한 심한 논쟁을 벌였으며 이로 인해 결국 경기를 패한 용의자들이 화를 참지 못해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보강 수사와 함께 용의자로 지목된 5명에 대한 소환조사를 통해 자세한 사건의 경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동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