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2016 내셔널 메릿 준결승 진출

2015-09-09 (수)
크게 작게

▶ 뉴욕.뉴저지 한인학생 100여명

뉴욕•뉴저지 출신의 한인 고교생 100여명이 2016년도 내셔널 메릿 장학 프로그램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NMSC)이 8일 발표한 전미 1만6,000여명의 장학생 후보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뉴욕 68명•뉴저지 33명 등 모두 101명의 한인 학생이 포함됐다.

올해로 제61회를 맞은 내셔널 메릿 장학 프로그램은 2014년 전국 2만2,000여개 고교에서 PSAT 시험에 응시한 150만 명의 고교 11학년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재단은 준결승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학교 성적, 교장 추천서, SAT 최종 성적, 에세이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학교 특별활동 내역 등을 종합 심사하게 된다.

이후 내셔널 메릿 대학후원 장학생 3,900명, 기업후원 장학생 1,250명, 내셔널 메릿 일반 장학생 2,500명 등 총 7,400명을 선발해 3,200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은 1955년 만들어 졌으며 정부의 도움 없이 440개에 달하는 기업체와 대학들의 후원으로 미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생 발표는 2016년 봄 학기부터 여름까지 차례로 이어지며 장학생 및 후보명단은 웹사이트(www.nationalmeri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하 기자>
A2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