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감된 죄수 죽인 SC 카운티 감옥 교도관들 살인혐의로 기소될 듯

2015-09-08 (화) 12:00:00
크게 작게
수감된 죄수 죽인 SC 카운티 감옥 교도관들  살인혐의로 기소될 듯

왼쪽부터 제레흐 루브린, 라파엘 로드리퀘즈, 매튜 패리스<사진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

산타클라라 카운티 교도소에서 수감된 죄수를 집단 폭행, 사망에 이르게 한 감옥 교도관 3명이 살인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제레흐 루브린(28), 매튜 패리스, 라파엘 로드리게스(이하 27) 등 3명의 교도관은 지난달 27일 사소한 도난 사건으로 체포된 후 산타클라라 카운티 감옥에 수감되어 있다가 정신보건 시설로 옮길 예정이었던 마이클 제임스 타이리(31)을 집단 구타, 사망케 한 혐의로 체포되어 수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이들 3명의 용의자는 10일 아침 타이리 죽음과 관련한 살인혐의로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찰청은 3명의 용의자에게 일급 살인 또는 2급 살인혐의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일급살인혐의로 기소될 경추 최대 25년의 감옥생활을 해야 하며 2급 살인의 경우 15년이다.

검찰이 볼티모어에서 발생한 프레디 그레이의 경우와 같이 용의자들에 대에 2급 살인혐의로 기소하기 위해서는 피고인들이 의도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행동에 대한 입증을 해 보여야 한다.

이 중 매튜 패리스 교도관은 그의 아버지가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찰청에서 33년간 검사로 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는 체포된 이후 공개 진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