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피싱’ 당할뻔
2015-09-08 (화) 12:00:00
남가주 에디슨 컴퍼니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이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업소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김스카펫(대표 저스틴 김) 측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지난 3일 업소에 전화를 걸어서 미납한 전기요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30분 내로 끊는다고 속여서 돈을 빼가려고 했지만 업소 측의 확인과정에서 들통이 났다.
김스카펫 측은 “사기범들은 한 달치 전기요금을 정확하게 알고 요구를 했고 이들이 준 800번 전화번호 교환원이 남가주 에디슨 컴퍼니라고 해서 자칫하면 속을 뻔했다”며 “분명히 전기요금을 내었기 때문에 은행에서 두 차례에 걸쳐서 확인한 후 전기세 청구서에 나와 있는 800번 번호로 확인 후 보이스 피싱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김스카펫 측은 또 “이들은 1년치 전기요금을 한꺼번에 내면 7% 할인해 주겠다는 등 유혹을 했다”며 “말로만 듣던 보이스 피싱이 이렇게 치밀하고 정교할 줄을 몰랐다”고 말하고 한인 업주들도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