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일심 노인상조회 창립 25주년 기념식, 500여명 회원 가입
일심상조회의 현상덕(앞줄 오른쪽 세 번째) 회장과 김가등 한인회장(네 번째) 등이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마친 후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회관을 두고 있는 한인 시니어들의 친목 단체인 ‘OC 일심 노인상조회’(회장 현상덕)는 4일 오전 동보성 중국식당에서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현상덕 회장은 “창립 25주년을 맞이해서 일심 노인상조회 회원들의 수를 늘이기 위해서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한인 시니어들이 많이 가입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현 회장은 또 “한인 시니어들이 노년에 외롭지 않기 위해서 매달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등 친목도모를 위해서 힘쓰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회관을 가지고 있고 재정적으로 건실한 단체이다”고 말했다.
현 회장에 따르면 일심 노인상조회는 처음에 몇몇 회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회원이 505명에 달할 정도로 대규모 단체로 성장했고 지난해에 주 정부에 비영리 단체 등록을 마쳐서 세금공제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상조회는 또 작년에 현재 있는 건물에 대해서 모기지 페이먼트를 페이오프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가등 한인회장은 “일심 노인상조회가 25년 동안 한인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임원진과 회원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일심상조회가 앞으로 계속해서 한인타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가든그로브 블러버드와 유클리드 사이에 있는 ‘일심상조회’ 회관 건물(11462 Garden Grove Blvd.)은 지난 2008년 마련한 것으로 건평 약 1,000스퀘어피트, 대지 약 8,900스퀘어피트의 단독건물이다.
한편 ‘OC 일심상조회’는 60~75세이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고 월 회비 10달러, 상조비는 회원 1인당 20달러이다. 현상덕 회장은 “회원이 돌아가실 때마다 1인당 20달러를 내어서 9,500달러를 지불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회원들을 위해 재정보고를 명확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OC 일심상조회 (714)539-9934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