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 10대 여학생 사흘째 행방불명
2015-09-05 (토)
뉴저지 데마레스트에서 한인 10대 여학생이 사흘째 가족과 연락이 닿질 않으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저지주 경찰국은 데마레스트에 거주하는 미셸 홍(15•사진)양이 지난 1일 오전 10시 집을 나선 뒤 4일 현재까지 행방불명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홍양이 로워 이스트 맨하탄 혹은 고속버스 등을 타고 시카고로 향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납치 등 타인에 의한 실종이 아닌 가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양은 5피트6인치 키에 몸무게는 140파운드가량이며, 안경을 착용했다.
경찰은 홍양의 행방을 알거나, 직접 홍양을 목격한 경우 뉴저지주 경찰국 실종자 전담 수사팀으로 연락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고: 609-882-2000 ext. 2857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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