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역사회 건강 함께 만들어가요"

2015-09-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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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S 기금모금 연례 갈라 베네핏 행사 개최

▶ 기부금 300만달러는 응급실증축*의료시설 보강에

"지역사회 건강 함께 만들어가요"

아시안핼스서비스 셰리 히로타 원장이 3일 오클랜드 차이나타운 내 진료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9일 열리는 41회 갈라 베니핏 행사와 독지가 기부금 300만달러 사용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시안핼스서비스(AHS•원장 셰리 히로타)가 설립 41년을 기념하는 ‘기금 모금 연례 갈라 베네핏’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 AHS는 3일 이사진과 후원자들, 지역 미디어가 모인 가운데 오클랜드 차이나 타운 내 진료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지가 기부금 300만달러의 사용처와 오는 19일 메리엇 오클랜드 시티센터에서 열리는 갈라 행사에 대한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셰리 히로타 AHS 원장은 “훌륭한 팀원들, 후원자들과 함께 너무나도 감사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특히 SF파운데이션으로부터 전달받은 독지가의 기부금 300만달러를 통해 더욱 많은 아시안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히로타 원장에 따르면 전달받은 기금은 건물 융자금의 일부 상환, 본관 1층 응급실 증축과 의료시설 보강에 사용되며 더 많은 환자들의 수용과 폭넓은 서비스를 위한 예산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칼 첸 이사장은 “갈라 베네핏 행사는 AHS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일 뿐만아니라 AHS와 연계된 모든 인원이 모여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애장품 경매, 래플티켓 판매등 펀드레이징 행사도 다수 마련됐다”고 전했다.

AHS 커뮤니티 의료 스페셜리스트 박새난씨는 “AHS를 통해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한인 환자 비율은 3%에 그치고 있다”라며 “갈라 행사를 통해 많은 한인들이 AHS를 알고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74년 설립된 AHS는 비영리 커뮤니티 종합의료기관으로 알라메다 카운티 거주 저소득층, 이민자, 무보험자를 대상으로 의료, 건강교육, 카운슬링 등 양질의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어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아시안들을 위해 한국어를 포함한 북경어, 광동어등 총 12개 언어를 지원하며 매년 2만 5,000여명의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갈라 베네핏 행사 일시 및 장소: 9월19일(토) 오후6시

▲장소: 메리언 오클랜드 시티센터(1001 Broadway, Oakland)

▲문의: 박새난 (510)986-6830(ext 304)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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