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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뉴욕시 범죄율 25년래 최저

2015-09-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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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뉴욕시 범죄율이 25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윌리엄 브래튼 뉴욕시경(NYPD) 국장이 2일 발표한 2015년 6~8월 뉴욕시 범죄율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살인사건은 82건, 총기사건은 345건이 발생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하락한 수치다.

윌리엄 브래튼 국장은 “불심검문을 축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뉴요커들은 가장 안전한 여름을 보냈다”며 “올해 말까지 범죄율이 계속 낮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강간은 5% 증가했으며 올해 1~8월 살인사건도 22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진우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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