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카운티 감옥에 수감된 죄수가 지난 주 사망한 사건과 관련 카운티 감옥 교도관 3명이 살인혐의로 체포됐다.
3일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매튜 패리스 교도관과 제레흐 루브린, 라파엘 로드리게스 교도관 등 3명을 이날 아침 긴급 체포하고 보석금 없이 조사를 시작했다.
이들 3명의 교도관들은 셰리프국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지만 각각 분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 중 루브린 교도관은 이날 오전 5시30분쯤 자수를 했으며 로드리게스는 산호세 자신의 집에서 패리스 교도관 역시 캠밸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체포됐다.
이번 사건은 사소한 도난 사건으로 체포된 후 정신보건 시설로 옮기기 위해 산타클라라 카운티 감옥에 수감되어 있다가 3일 후 특별 정신 건강 법원에 출두가 예정되어 있던 마이클 제임스 타이리(31)가 지난달 27일 사망한 사건이다.
이와 관련 타이리 사망 후 그의 휴대 의류 검사중 대규모 내부 출혈을 발견하면서 교도관들을 대상으로 가혹행위 여부에 대한 수사가 진행됐다.
타이리는 사망할 때 6층에 구금되어 있었으며 수감자들은 타이리가 "미안해요, 도와주세요, 그만하세요"라는 소리와 함께 비명을 듣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리는 백인으로 5피트 11인치의 키에 150파운드의 몸무게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법정기록에 설명되어 있으며 사소한 절도 및 마약관련 도구의 소유혐의로 낮은 수준의 두개의 다른 범죄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