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공립도서관이 한국 자료실 설치와 관련해 한국의 국립중앙도서관과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퀸즈공립도서관은 1일 “한국의 국립중앙도서관과 이달 3일 세계 각국 유명도서관에 한국자료실 설치를 지원하는 ‘윈도우 온 코리아’ 프로젝트와 관련한 업무 협약식(MOU)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도서관은 2020년까지 매년 200권 이상의 한국 관련 도서를 퀸즈공립도서관에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3일 열리는 협약식에서 자세한 협약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퀸즈공립도서관 플러싱분관(41-17 Main St.)에서 열리며 프로젝트 소개와 더불어 국립중앙도서관 국제교류홍보팀이 한국에서 직접 방문해 서명할 예정이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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