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 서폭카운티 총기범죄.사망자 급증
2015-09-01 (화)
올 상반기 동안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지역의 총기관련 중범죄 발생률이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폭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서폭카운티에서 총 203건의 총기관련 살해, 강간, 강도, 폭행 사건 등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총 154건의 총기관련 중범죄가 발생한 것에 비해 31.8%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동안 총격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3명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났다.
반면, 낫소카운티의 경우 올해 동기간 총 89건의 총기관련 중범죄가 발생해 지난해 118건에 비해 2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격사건으로 인한 부상자 수도 지난해에 비해 올해 21.4% 줄어들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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