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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부모협회, TSA.PA 항의서한

2015-09-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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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TSA직원 한인여대생 성추행 관련

뉴욕한인학부모협회(공동회장 최윤희•라정미)가 퀸즈 라과디아 공항에서 연방 교통안전국(TSA) 소속 검색대 직원이 20대 한인 여대생을 성추행한 사건과 관련<본보 8월29일자 A1면>, 팔을 걷고 나선다.

최윤희 공동회장은 3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성추행 행각을 벌인 TSA 검색대 직원을 관리하지 못한 라과디아 공항과 TSA, 뉴욕•뉴저지항만청(PA) 등에 항의 서한을 이번 주중 보내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공동회장은 특히 오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와 관련한 성명서도 발표하며 재차 재발방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최 공동회장은 “한인 여대생을 상대로 파렴치한 성추행 행위를 한 성추행범은 물론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TSA, PA 등도 이번 사건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서 “반드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경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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