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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학군 최초 한인 선출직 박유상 교육위원 떠난다

2015-08-3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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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릿지우드 타운 이주 후임 위원 모집나서

뉴저지 포트리 학군의 최초 한인 선출직 교육위원인 박유상(사진)위원이 인근 타운으로 이주하면서 교육위원 자리를 떠나게 됐다.

레코드지는 릿지우드로 이주하는 박 위원이 교육위원 자격을 거주민으로 하는 규정에 따라 1년 반 가량의 임기를 남겨놓고 사임하게 됐다고 29일 보도했다.

지난 2007년 포트리 역사상 첫 한인 교육위원으로 선출된 박씨는 2010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2012년 사임한 아서 레빈 전 교육위원장의 후임으로 교육위원장에 오른 바 있다. 2013년 선거에서도 3선에 성공하며 지난 8년간 포트리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위원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릿지우드에서도 필요성을 느낀다면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한편 포트리 교육위원회는 박 위원 후임 교육위원 모집에 나섰다. 후임 교육위원의 임기는 2016년 말까지다.

후임 교육위원 희망자는 다음달 18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ronsmith@flboe.com)이나 팩스(201-585-7997), 우편(2175 Lemoine Ave., Fort Lee 07024)등으로 교육위원이 되고 싶은 이유 등을 함께 적은 이력서를 교육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교육위원회는 공석이 65일이 되기 전인 10월 말까지 반드시 교육위원을 선정해야 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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