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영사관과 유엔 한국대표부가 내달 12일~23일 사이 국정 감사를 받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워원장 나경원)는 28일 뉴욕총영사관을 비롯한 총 22개 재외공관 감사대상 기관을 선정, 발표했다. 이 중 미국에서는 뉴욕 외에 워싱턴 DC 주미대사관과 보스턴 총영사관, 시카고총영사관, 애틀란타총영사관, UN대표부,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등 7곳이 포함됐다.
감사위원으로는 나경원 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오•이주영•정병국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3명과 김성곤•원혜영•신경민 의원 등 민주통합당 의원 4명을 합쳐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뉴욕총영사관 국정감사에서는 총영사관 이전공사비 미지급 문제로 인한 법정 싸움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진우 기자>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