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물절약 31% ‘목표치 달성’

2015-08-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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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지역 전체 32% 절약해

▶ 산마테오 48%*리버모어 47% 등

엄격한 벌급부과제*절수 리베이트제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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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으로 강제절수령이 내려진 가운데 지난 7월 주 전역에서 주민들의 물 사용량이 31%가 줄어들어 절수 목표치를 달성했으며 베이지역도 32.3%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27일 가주 수자원관리국은 지난달 가주 물 사용량이 2년 전 2013년 7월에 비해 31.3%가 감소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제리 브라운 주지사의 강제절수 행정명령에 따라 부과된 25%물 절약 목표치를 넘어선 것이다.

특히 산마테오카운티의 웨스트보러 워터디스트릭은 목표치 8%에서 48%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고, 엄격한 벌금을 부과한 플레즌튼도 2013년 7월보다 46.8%(목표치 24%)가 줄어들어 베이지역 도시 중 가장 큰 성과를 올렸다. 또 다양한 절수 리베이트를 제공한 멘로파크가 목표치 16%를 약 3배 초과 46.3%를 기록했다.

그밖에 산타로사 44%, 산호세 38%, EBMUD 31%, SFPUC 16% 절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리버모어, 콘트라코스타, 브렌트트우드, 모건힐 등도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베이지역은 7월 중 올해가 가장 더웠다는 고온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절수 동참과 각 수자원국이 내세운 벌금제도로 3차례 연속 주정부 목표 절수치를 초과했다.

가주수자원위원회는 "엘리뇨 현상에 따라 겨울폭우가 쏟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예고됐지만 가뭄이 쉽게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절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크라멘토 35%, LA 21%, 샌디에고 28.9% 감소했으며 샌트럴밸리의 리빙스톤, 핸포드, 남가주의 레드랜즈, 브라이스 등 주정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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