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헤이워드 경관 권총 도난당해

2015-08-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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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지역서 벌써 3번째

▶ “경찰도 불안해서 못 믿겠네”

헤이워드 경관이 오클랜드에서 자신의 개인 차량에 권총을 두고 내렸다 도난당해 총기관리에 허술함이 드러났다.

오클랜드 경찰국 대변인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께 쇼핑몰 인근 프룻베일 애비뉴와 이스트 9가에 주차했던 헤이워드 경관의 차에서 권총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헤이워드 경찰국의 라이온 캔트렐 서전트는 27일, 해당 인물이 헤이워드 경찰이 맞다고 확인했지만 이름과 어느 소속인지는 함구했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베이지역 경찰의 총기 도난 사고는 최근 두 달간 벌써 3번째이다.


이번 사건이 일어나기 불과 5일전인 지난 21일 오전에도 UC버클리 마고 베넷트 여성 경찰서장의 차가 리치몬드에서 털렸다. 당시 총과 배지, 경찰 노트북 컴퓨터 등을 비롯한 개인 물품이 도난당했다.

이에 앞서 미 연방국토관리국 요원의 사라진 권총이 지난 7월1일 샌프란시스코 피어 39에서 발생한 관광객 살인사건에 사용돼 충격을 줬다.

이같이 법을 집행하는 경찰과 수사요원의 총기 도난사고가 잇따르고, 이 총으로 인해 살인사건도 일어나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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