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 트리하우스 불법 놓고 논란

2015-08-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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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티 정부 철거 요청

주택 트리하우스 불법 놓고 논란

도허티와 그녀의 아들들이 트리하우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스알라미토스 인근에 있는 로스무어시에 있는 한 주택의 트리하우스(큰 나무 위에 집을 지어 놓은 것)를 놓고 논란이 발생했다.

이번 논란은 OC 공공행정관리국으로부터 집 주인 조니 도허티가 경고장을 받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카운티에서는 이웃 주민의 민원으로 발부된 것이라며 허가 없이 지어졌고 안전상의 문제로 트리하우스를 없애야 한다고 했다. 반면에 트리하우스를 지은 도허티는 집 앞에 있는 나무를 활용해 트리하우스를 지었고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지역 주민을 비롯해 온라인을 통해 국내는 물론 오스트리아, 칠레, 네덜란드 등 여러 나라에서 도허티 가족을 지지하고 있다. 그들은 도허티 가족 지지 성명서를 작성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카운티의 경고 무효화를 요청했다.


이에 카운티 진 파스코 대변인은 “트리하우스의 계단이 무너지지 않고 안전하다는 전제가 있다면 도허티와 그의 가족은 계속해서 트리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안전검사를 거쳐야 한다“고 전했다.

이 트리하우스는 67년된 티푸아나 나무 위에 지어진 집으로 총 1만6,000달러를 들여 만들어졌다. 또한 이 집은 태양 전지판과 3층으로 구성된 트리하우스이다.

도허티와 잭은 예전부터 트리하우스에 대한 로망을 가져 왔다. 이러한 꿈을 이루고자 도허티는 ‘트리하우스 매스터스’란 프로그램을 보다가 집 앞의 크고 오래된 나무를 이용해 트리하우스를 짖기로 다짐했으며, 워싱턴 DC에서 착공자를 찾아 트리하우스 제작했다.

한편 도허티는 최근에 트리하우스 허가서를 위해 자료들을 제출해 카운티의 안전검사 스케줄 기다리고 있다. 또한 트리하우스 유지를 위해 도허티는 청문회를 거쳐 주민들의 찬성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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