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조한 날씨로 화재 잇달아

2015-08-2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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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산호세

가뭄 지속과 고온건조한 날씨로 베이지역 곳곳에서 화재가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27일 새벽 3시4분경 오클랜드 30가와 포프라 스트리트의 메탈 웨어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웨어하우스 외부에서 불길이 일어났으나 다행히 내부로 확산되지 않아 큰 피해는 모면했다.

그러나 소방대원들은 주택가를 위협하는 불길 진압에 고전했다. 또 같은 날 새벽 3시 30분경 오클랜드 6900 엘버톤 드라이브에서 전선 접촉으로 일어난 화재는 1/4에어커를 태웠다.


2건의 오클랜드 화재로 화재 주변지역은 이날 오전 7시30분까지 정전의 불편을 겪었다.

한편 산호세 베리에시아 지역 워터톤 레인에 위치한 콘도에서 지난 26일 오후 4시 화재가 일어나 이 지역 주민들을 긴장시켰다.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으나 8명이 타 거처로 대피했다.

또 같은날 오후 4시경 가스라인을 치고 달아난 뺑소니 차량에 의해 로렌스 익스프레스웨이 근방 산타클라라 스트립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5채의 상점이 손실됐다.

화재피해자들은 화염에 사그라진 건물 앞에서 허탈해했다. 일부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이 화재는 6시경 진압됐으며 주변도로 통제는 8시까지 이어졌다. 경찰은 뺑소니 차량의 목격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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