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대학은 역시 하버드대학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상해교통대학 세계일류대학연구센터가 최근 공개한 2015년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에 따르면 하버드대학은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해 13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스탠퍼드대(2위)와 메사추세츠공과대(3위),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4위) 등이 나란히 5위권에 들었다. 5위는 영국의 케임브리지대학이 차지했다.

이번 대학 평가 항목은 ▲ 졸업생의 노벨상 및 필즈상 수상 실적 ▲ 인용 빈도가 높은 연구자 수 ▲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 학술지 논문 게재 수 ▲ 과학인용색인(SCIE)와 사회과학인용색인(SSCI)에 수록된 논문 수 등이다.

아시아 대학 중에는 도쿄대(21위)와 교토대(26위)가 30위권에 들었다. 한국 대학 가운데는서울대가 공동 101위를 차지했다.<이경하 기자>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