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전쟁의 사회문화적 영향력 탐구

2015-08-26 (수) 12:00:00
크게 작게

▶ CKS, 9월 26일 데이비드 브라우어센터

▶ 주한미군과 캠프타운 쟁점*해외입양 진단

UC버클리한국학센터가 한국전쟁의 사회문화적 영향력을 탐구하는 학술 강연회 ‘Koreans and Camptowns: Mixed-Race Adoptees and Camptown Connections’를 개최한다.

9월 26일 버클리 데이비드 브라우어센터에서 열릴 이번 학술 강연회는 특히 주한미군기지와 캠프타운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들과 해외입양의 역사적 맥락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회는 학술발표뿐 아니라 패널들의 좌담, 단편영화상영, 사진전시, 라이브 연주 등도 포함된다.

패널로는 2010년 미사회학회 수상작 ‘잊을 수 없는 코리안 디아스포라(Haunting the Korean Diaspora: Shame, Secrecy and the Forgotten War)’의 저자 그레이스 조씨가 한인 디아스포라에 끼친 미 군사주의정신에 대해 발표하며, 수제 리 게이지 뉴욕주 이타카칼리지 인류학 교수가 아메라시안(Amerasians, 아시안과 미국인의 혼혈)의 정체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한인입양인들의 다각적 삶을 추적한 책 ‘Adopted Territory’로 다수의 아시안아메리칸학회로부터 상을 수상한 엘레나 김 UC어바인 인류학 교수, 입양한인 다큐멘터리 감독 디앤 볼쉐이 림, 캠프타운이 정치적 산물임을 살펴볼 사진작가 이용남, 홀트 고아원 등 전후 냉전기의 사회적 현실을 고발하는 작품을 담아낸 사진작가 주명덕, 1960년대 1,000여명의 혼혈아의 입양절차를 맡은 인천 세인트 빈센트 홈의 전 디렉터 서재송씨 등이 한국전쟁의 상흔을 전할 예정이다.

▲일시: 9월 26일(토) 오전 9시-오후 5시
▲장소: David Brower Center2150 Allston Way, Berkeley
▲문의: cksassist@berkeley.edu, (510)643-9787


<신영주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