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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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투표 인식 확산 계기로”

2015-08-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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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환규 재외선거관, 코리안 퍼레이드 참석 논의

“코리안 퍼레이드를 통해 보다 많은 재외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게 되길 바랍니다.”

뉴욕총영사관의 이환규(사진) 재외선거관은 올해 10월3일 본보 주관으로 열리는 코리안 퍼레이드 참석 논의차 25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선거관은 “맨하탄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한인사회 최대 축제로 좋은 홍보 기회가 될 것 같아 이번 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한인이 참여하는 자리인 만큼 재외선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선거관은 올해 10월16일부터 내년 5월13일까지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 운영되고 11월15일부터 내년 2월13일까지는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뉴욕총영사관 이외 추가로 2개의 투표소가 마련될 전망이어서 재외 유권자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선거관은 “이전보다 투표 여건이 상당히 좋아졌기 때문에 내년 4월13일 총선에서는 보다 많은 한인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외선거에 보다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646-353-7911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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