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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한인 추방판결 117명

2015-08-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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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회계연도들어 추방판결을 받은 한인 이민자가 12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라큐스대학 사법정보센터(TRAC)에 따르면 2015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 올 7월말까지 10개월간 미 전국 이민법원에서 추방소송이 종결된 한인 이민자는 348명으로 이 가운데 최종 추방선고를 받은 한인은 117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66.4%에 해당하는 231명은 추방을 모면하고 합법 체류가 허용됐다.
주별로 추방 판결을 받은 한인 이민자수는 뉴욕 11명, 뉴저지 4명이었으며, 캘리포니아가 38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이 기간 추방판결 받은 이민자들을 출신국가별로 보면 멕시코가 2만7,5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온두라스 1만4,407명, 과테말라 1만2,706명, 엘살바도르 9,841명, 중국 1,353명 등의 순이었다. <김소영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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