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증시 롤러코스터

2015-08-2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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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2p 반등했다 또 폭락

▶ -240p로 마감돼

뉴욕증시 롤러코스터

뉴욕증권거래소의 마이클 피스틸로 증권전문가(왼쪽)가 케빈 로드윅(중앙), 티모시 닉 중개인과 함께 25일 널뛰기를 하는 증시현황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

중국발 쇼크로 급락했던 미국과 유럽의 증시가 25일 중국의 경기부양 조치에 힘입어 진정세를 보였으나, 뉴욕 증시는 반등에 실패하는 등 ‘여진’이 계속됐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에 큰 폭으로 떨어졌던 유럽의 주요 증시는 이날 3∼4%대로 급등했다. 그러나 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세가 유지되다가 장 마감에 임박해 하락, 중국발 불안을 털어내지 못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고 지급준비율도 0.5%포인트 인하했다. 중국의 발표 후 개장된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3%에 육박할 정도로 급등하면서 출발했다.


특히,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한때 441.50포인트까지 올랐고, 대표적 기술주인 애플의 주가도 6%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뉴욕증시는 이후 1%대로 오름폭을 좁히더니 장 마감 30분여를 남기고 내림세로 반전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4.91포인트(1.29%) 하락한 15,666.4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5.59포인트(1.35%) 떨어진 1,867.62에, 나스닥 지수는 19.76포인트(0.44%) 내린 4,506.49로 마감됐다.

뉴욕증시가 ‘뒷심’ 없이 내려앉은데 대해 분석가들은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여전히 시장을 지배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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