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밴네스 에비뉴 확장
2015-08-25 (화) 12:00:00
샌프란시스코를 수직으로 관통하는 밴네스 에비뉴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SF교통국(SFMTA)이 도로 중앙에 심어진 가로수를 제거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SF 크로니클의 보도에 따르면 공사는 미션에서부터 마리나 디스트릭에 이르는 구간에서 진행되며 나무를 뽑아낸 공간을 닦아 버스전용차로로 활용하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돕겠다는 취지다.
제거된 400그루 가량의 나무는 SF의 다른 지역에 옮겨 심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폴 로즈 SFMTA 대변인은 “양 방향에 한 개씩의 차선이 늘어나 더 많은 교통량을 소화할 수 있게되며 특히 버스가 도로의 중앙을 달리게 돼 우회전을 위한 차량의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나무를 제거하는 것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적지 않아 공사가 최종 확정될 때 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