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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입학사정관에게 듣는 ‘생생 대입정보’

2015-08-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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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 주최 ‘제6회 칼리지 엑스포’ 29일(토) 남가주 사랑의 교회서

▶ 아이비리그·UC 입학전략, 재정보조 등 망라… 개정 SAT에 대한 웍샵과 상세한 문제해설도

한국일보가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주최하는 제6회 칼리지 엑스포 ‘UC 및 명문 사립대학 박람회’가 오는 8월29일(토)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에는 개정 SAT 시험에 대한 해설도 있게 되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22일 본보와 라디오서울, 엘리트 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개정 SAT시험을 치른 학생들이 바로 일주일 후에 칼리지 엑스포에 참가해 개정 SAT에 대한 웍샵과 상세한 문제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미 명문대학의 전·현직 입학사정 고위책임자가 직접 엑스포장에 나와 강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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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봄부터 SAT가 대폭 개정되고 공통학습 기준의 도입에 따른 교육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칼리지엑스포는 초·중학생의 대입기초실력 쌓기는 물론 고교 수험생들에 이르기까지 본인이 원하는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대입 전문가는 물론 공교육 현장 전문가 및 현직 프로페셔널들을 대거 초빙,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따라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 세미나 중에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사전에 준비해서 철저하게 스케줄링을 한후 엑스포 현장을 찾아야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표 참조>


■명문대학 최신 정보 전·현직 입학사정관 직접 전달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는 유명대학의 현 입학사정 담당관이 직접 나와 살아 숨 쉬는 현장의 최신 대입 트렌드를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전달한다.

20년 경력의 풍부한 입학사정 경험이 있는 로버트 잭슨 전 예일대 입학사정관이 오전 10시부터 본당에서 ‘아이비리그 및 명문 사립대 전략과 입학사정을 위한 입학원서 제출 때 유의사항’에 대해 강의한다. 잭슨 사정관은 1995년부터 2007년까지 예일대학의 입학사정담당 부디렉터로 12년동안 남가주 고교생들의 입학 사정을 전문으로 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예일대의 발전기금 부서에서 일한 전형적인 예일 맨이다.

이어서 벤자민 곽 전 UCLA 입학사정관(현 UC 샌타쿠르즈)이 ‘UC 입학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벤자민 곽 입학사정관은 지난 2007년부터 UCLA입학사정관으로 6년간, UC 샌타크루즈 입학사정관으로 2년간 일해 UC입학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이어서 재정보조와 대학입학의 상관관계에 대해 명쾌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리처드 명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가 ‘재정보조 극대화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엘리트 학원의 필 맨 수석강사가 개정 SAT 웍샵에 대해 설명한다. 엘리트 학원의 커리큘럼을 책임지고 있는 필 맨 수석강사는 SAT 해설 20년 경력으로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스타 강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UCLA 법대를 졸업한 변호사 출신이기도 하다.


■오후 강의


△본당 진행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본당과 각 방별로 나눠 강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대입 컨설팅 업체 플렉스 칼리지프렙(대표 대니 변)은 본당에서 ▲적성검사(리디아 안) ▲모의 입학사정관 회의(로버트 잭슨 전 예일 입학사정관)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등 이공계 분야 일자리(모니카 팬 USC 의대 입학사정관)를 주제로 강당에서 강의한다.

적성검사(관계기사 3면)는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본당에서 진행되며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적성검사자는 온라인 사전등록 필요 http://www.flexcollegeprep.com/collegefairs)

모의 입학 사정관 회의는 실제로 대입 사정이 어떻게 이뤄지는 지를 보여주는 입학사정관 회의를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이 명문대 입시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지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어서 STEM 분야를 전공으로 하게 될 학생들을 위해 모니카 팬 USC 의대 입학사정관이 나와 전공과 일자리의 연관관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각 방별 진행

개정 SAT의 문제해설은 엘리트 학원의 필 맨 수석강사가 영어(에세이 포함)와 수학으로 각각 나눠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109호실에서 진행한다.

또한 대입 컨설팅 업체 어드미션매스터즈(대표 지나 김)는 ▲대입 매스터 플랜(제이 박) ▲아이비 합격 사례(제니 김) ▲인턴십&자원봉사(제이 박·제니 김)을 주제로 107호실에서 진행한다. 대입 컨설팅 업체 보스턴 에듀케이션(대표 수 변)은 ▲대입현황분석(제이슨 민) ▲멘토링(제이슨민) ▲아이비리그 합격비결(수 변)이 112호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멘토링 시간에는 제이슨 민 전 유펜 입학 사정관이 명문대에 재학중인 대학생들과 수험생들을 1:1로 묶어주는 멘토링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리처드 명 AGM 칼리지 플래닝 대표가 ▲학자금 보조 극대화(115호실·오후 1~2시) ▲합격률과 재정보조(109호실·오후 2~3시)에 대해 강의한다.


■학생에 맞춤 서비스 제공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미대 입시&취업(이영수 FT 아트 원장) ▲학교생활과 커리어(사래이 구 맵스포칼리지 대표) ▲공통 학습기준의 여파(수지 오 3가 초등학교장)가 130호실에서 진행된다.

또한 ▲공립학교에서 살아남기(유수연 게이트웨이 대표) ▲약대입학 가이드(카니 강 Keck 약학대학원교수) ▲프리메드 과정(홍영권 USC 의대교수) 이 114호실에서 있게 된다. 이밖에 ▲커뮤니티 서비스(조이스 김 커버넌트 하우스 코디네이터) ▲대학 입학원서 준비(제니 안 칼리지 카운슬러)가 115호실에서 있게 된다.

하버드, 예일, 스탠포드, 브라운, 유니버시티 오브 시카고, 노스웨스턴 등 이름만 되면 다 알만한 아이비리그 등을 포함한 명문 사립대학들이 대거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를 찾는다. 또한 남가주 학생들이 많이 진학하는 UC 계열 대학도 버클리와 LA를 비롯해 대부분 대학 부스를 설치하고 적극적으로 학생 유치활동을 벌이게 된다.

남가주의 스탠포드를 표방하면서 명문으로 부상하고 있는 USC 대학도 엑스포 현장을 찾는다. 또한 아이비리그를 능가하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정평이 난 포모나 칼리지가 처음으로 부스를 설치한다.

이밖에도 한국에서 소수정예 교육을 시키는 대학으로 유명한 한동대도 이날 엑스포 현장을 찾아 한인 2세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치게된다. 군 입대 혹은 사관학교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US Air Force ROTC, US Coast Guard, US Navy, US Army 부스에서 관련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명문대 진학에 반드시 필요한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AGM 칼리지 플래닝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관련정보를 제공한다.

칼리지 부스 현장을 돌아볼 경우 전국 유명대학의 유용한 정보를 비싼 비용을 내고 칼리지 투어를 하지 않더라도 반 나절에 챙길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칼리지 부스 행사는 오전 11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강당에서 진행된다.


■전문 대학원에 진학생 부스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Korean Community Lawyers Association)가 이번에 처음으로 엑스포 현장을 찾아 법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진학상담활동을 펼치게된다.

또한 가주한인약사회(CA Korean American Pharmacist Association)와 한인약대학생회(Korean American Pharmacy Student Association)도 부스를 설치하고 약대입학에 관한 관련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제공한다.

남가주 간호협회도 이날 임원진과 현직 간호사들이 나와 간호대학 및 간호대학원에 진학 및 취업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정보를 현장에서 제공한다. 이들 행사는 오전 11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강당에서 진행된다.


■칼리지 엑스포 인기 아이템 2

△미국 명문대학 정보

본보는 미국 전역의 명문대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5~2016 미국 명문대학 정보지도를 발간했다. 2015~2016 미국 명문 대 정보지도는 가로 3피트, 세로 2피트가 넘는 대형 포스터에 전국의 명문대 지도와 더불어 최우수 대학 랭킹과 개정 SAT 요약, 전공별 명문대 리스트, 명문대 입학사정 현황 등 대학입시를 위한 핵심 정보만을 골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총망라해 놓은 획기적인 교육정보 자료이다.

△2015 대학진학 가이드

칼리지 엑스포 참가자들에게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대학입학 정보를 가득 담은 100페이지 분량의 대학진학 가이드를 무료로 배포한다. 본보가 특별히 제작한 대학진학 가이드에는 알차고 유익한 정보들이 가득 들어 있다. 특히 2015 가을학기 아이비리그 및 명문 사립대 합격률을 비롯해 새로 바뀌는 SAT 및 ACT 준비요령, 공통학습 기준의 영향, 공통지원서 미리 살펴보기와 공통지원서 실제모델, 명문대 합격생 에세이 샘플을 게재해 벌써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커뮤니티, 주류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 축제

이번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는 커뮤니티와 함께 진행하는 교육축제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 화랑레오 단원 30명과YMCA 청소년 30명이 행사당일 자원봉사 업무를 담당하는 것은 물론 소속 회원들이 세미나에 참석해 각종 유용한 대입 정보를 얻어가게 된다.

이들 청소년은 행사현장에서 참석자들을 가이드하고 강의를 하는 전문가들을 보조하게 되며 칼리지 엑스포 전체의 원활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YMCA는 라카냐다를 비롯한 LA, 오렌지카운티 지부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해 YMCA의 커뮤니티 서비스와 과외활동 등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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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칼리지 엑스포

●일시: 2015년 8월29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 남가주 사랑의 교회(1111 N. Brookhurst St. Anaheim)
●문의: (323)692-2047, peterpak@koreatimes.com
●예약 및 참가비 없음
*단 적성검사는 온라인 사전등록 필요 www.flexcollegeprep.com/collegefairs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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