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문인 양정숙(사진)씨가 수필집 ‘마음 밭에 뛰노는 빗소리’로 제11회 원종린수필문학상 작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원종린수필문학상은 수필문학에 이바지한 원종린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양 수필가는 내달 12일 대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상금 100만원과 함께 상을 받는다.

본보 문학교실 출신인 양 수필가는 2003년 ‘문예운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해 청하문학회,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 미동부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