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학군,영어 43.5% 58.6% 수학도 각각 57.2%.70.9%로
뉴욕시 평균 크게 웃돌아
퀸즈 25학군의 PS499 초등학교와 IS25 중학교, 26학군의 PS188 초등학교와 JHS 67 중학교가 뉴욕주 영어 표준시험에서 각 학군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교육청이 12일 발표한 2015 뉴욕주 영어•수학 표준시험 종합 분석 결과, 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퀸즈 25학군과 26학군은 영어시험에서 레벨3 및 레벨4를 기록해 합격한 학생 비율은 각각 43.5%와 58.6%를 차지해 뉴욕시 평균 31.3% 보다 월등히 높았다. 또한 수학 과목에서도 25학군과 26학군의 합격률은 각각 57.2%, 70.91%로 뉴욕시 평균 35.2%를 크게 웃돌았다.
25학군 초등학교 가운데 영어성적이 가장 우수한 학교는 PS499 초등학교로 합격률은 64.4%로 가장 높았다. 이어 PS 209(60.5%),PS242(59.2%), PS32(56.4%) 등의 순이었다. 중학교는 IS 25중학교가 50.7%로 가장 높았으며 동서국제학학교(49.3%), JHS185(46.5%), JHS 194(44.3%), IS 237(36.1%) 순으로 조사됐다.
25학군 경우 초등학교는 PS188(75.9%)가 가장 우수했으며, 다음으로 PS203(73.2%), PS205(71.9%), PS115(69.2%), PS98(65.6%) 등이었다. 또 중학교는 JHS67(66.9%), JHS74(65.7%), JHS216(57.9%), MS172(50.6%), IS178(43.4%) 등의 순이었다.
지난 12일 발표한 2015년도 뉴욕주 표준시험 성적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3~8학년생 합격률은 영어 31.3%, 수학 37.1%로 지난해 보다 각각 0.7%, 0.9% 포인트씩 소폭 올랐으며 뉴욕시 학생 합격률도 영어 30.4%, 수학 35.2%로 작년 보다 2%, 1% 포인트씩 향상<본보 8월12일자 A2면>됐다.
각 지역 학군이나 학교 및 학년별 성적 정보는 주교육국 웹사이트(www.nysed.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하 기자>A2